Playwright 자동 발행과 2FA 무인 처리

업무 자동화4분 읽기

콘텐츠 자동화에서 의외로 어려운 부분은 글을 만드는 게 아니라 만든 글을 채널에 올리는 것입니다. 발행 채널마다 로그인 방식이 다르고 일부는 2차 인증까지 요구하며 본문을 넣는 에디터 구조도 제각각입니다. 사람이 하면 매번 로그인하고 인증 코드를 받아 넣고 형식을 맞춰 붙여야 하는데, 이걸 무인으로 넘기지 못하면 앞의 생성 자동화가 발행에서 다 막힙니다. 이 마지막 관문을 어떻게 사람 없이 통과시켰는지 정리합니다.

실제 브라우저를 띄운다

발행은 API로 깔끔하게 처리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채널이 공개 발행 API를 주지 않으면 사람이 브라우저에서 하는 행동을 그대로 흉내 내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Playwright로 실제 브라우저를 띄워 로그인 화면에 접속하고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에디터에 본문을 채워 게시 버튼을 누르는 흐름을 자동화했습니다.

채널마다 발행 절차가 다르므로 발행기를 채널별로 나눴습니다. 공통 발행 흐름은 베이스에 두고 각 채널의 로그인과 에디터 조작만 해당 발행기가 구현합니다. 새 채널을 붙일 때 공통 부분은 그대로 두고 그 채널의 발행기만 만들면 되는 구조입니다.

2차 인증을 사람 없이 넘기다

가장 까다로운 관문은 2차 인증이었습니다. 로그인할 때 인증 메일로 코드가 오고 그 코드를 넣어야 통과되는 채널이 있었는데, 사람이 메일함을 열어 코드를 읽어 넣는 이 과정이 무인 운영의 걸림돌이었습니다. 이를 Gmail API로 풀었습니다.

로그인 과정에서 인증 코드가 필요해지면 시스템이 Gmail API로 해당 발신자가 보낸 최신 인증 메일을 조회합니다. 메일이 도착할 때까지 짧은 간격으로 다시 확인하고 도착하면 본문에서 코드를 읽어 넣습니다. 메일 본문이 여러 겹으로 중첩된 구조라도 재귀적으로 파고들어 실제 내용을 꺼내도록 파서를 짰습니다. 사람이 메일함을 여닫던 일이 통째로 자동화됐습니다.

사람이 필요한 순간은 남겨 둔다

모든 걸 무인으로 넘길 수는 없습니다. 로그인 중에 캡차가 뜨거나 기기 확인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자동으로 뚫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로그인 세션의 상태를 단계별로 관리해 캡차가 필요하면 그 상태로 멈추고 사람이 답을 넣어 이어 가도록 했습니다.

자동으로 할 수 있는 데까지는 자동으로 하고 사람이 판단해야 할 지점은 정확히 사람에게 넘기는 것. 이 경계를 분명히 두는 편이 무리하게 전부 자동화하려다 계정이 잠기는 것보다 안전합니다. 자동화가 못 넘는 관문을 조용히 실패시키지 않고 사람에게 드러내는 원칙은 발행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계정 정보는 암호화해 보관한다

무인 발행을 하려면 채널 계정 정보를 시스템이 들고 있어야 합니다. 이걸 평문으로 저장하면 유출 시 그대로 노출되므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인증 태그가 붙는 대칭키 암호 방식으로 암호화해 보관하고 발행 시점에만 복호화해 사용합니다. 암호화 키는 코드가 아니라 환경 변수로 주입해 키가 없으면 시스템이 아예 시작하지 않도록 막았습니다.

발행은 파이프라인의 끝

이 자동 발행은 수집과 생성, 품질 검증을 거친 콘텐츠가 도달하는 마지막 단계입니다. 발행 전 사람의 검토와 승인이 한 번 더 들어가고 승인된 글만 발행 큐로 넘어갑니다. 앞 단계부터 발행까지의 전체 흐름은 AI SEO 콘텐츠 생성·발행 자동화 사례에, 콘텐츠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는 AI 콘텐츠 생성 5단계 파이프라인 설계에 정리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왜 API가 아니라 브라우저 자동화를 쓰나요?

발행 채널이 공개 발행 API를 제공하지 않으면 사람이 브라우저에서 하는 행동을 그대로 흉내 내는 수밖에 없습니다. Playwright로 실제 브라우저를 띄워 로그인과 본문 입력, 게시까지 자동화하고 채널별 발행기로 채널마다 다른 절차를 흡수했습니다.

2차 인증은 어떻게 자동으로 처리하나요?

로그인 중 인증 코드가 필요해지면 Gmail API로 해당 발신자의 최신 인증 메일을 조회하고 도착할 때까지 짧게 반복 확인한 뒤 본문에서 코드를 읽어 넣습니다. 메일 본문이 여러 겹으로 중첩돼 있어도 재귀적으로 파고들어 실제 내용을 꺼냅니다.

캡차가 뜨면 어떻게 되나요?

캡차나 기기 확인은 자동으로 뚫지 않습니다. 로그인 세션 상태를 단계별로 관리해 그런 관문이 나오면 멈추고 사람이 답을 넣어 이어 가게 합니다. 무리하게 전부 자동화하다 계정이 잠기는 것보다 경계를 분명히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Playwright#자동발행#2FA자동화#Gmail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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