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이 고객사는 자사 제품을 복수의 유통 채널에 공급하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채널마다 가격과 재고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이 달랐다는 점입니다. 담당자는 매일 각 채널의 관리자 페이지에 직접 접속해 현황을 확인하고 스프레드시트에 수작업으로 옮겨 비교했습니다.
이 방식으로는 실시간 모니터링이 불가능했습니다. 가격이 설정 기준을 벗어났거나, 재고가 임계치 아래로 내려갔을 때 담당자가 직접 확인하지 않으면 알 방법이 없었습니다. 특정 채널에서 가격 이탈이 발생하거나 재고 부족이 이미 일어난 뒤에야 인지하는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접근
각 유통 채널의 웹 인터페이스를 크롤링하여 가격·재고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수집하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했습니다. 채널마다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각 채널에 맞는 파서를 개별적으로 작성하되 수집 스케줄과 저장 로직은 공통 레이어로 추상화했습니다.
수집된 데이터는 시계열 구조로 저장되며, 담당자가 채널별·상품별로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에 연결됩니다. 이상 변동 감지는 가격 기준 범위와 재고 임계치를 설정값으로 관리하고, 해당 조건을 벗어나는 항목이 발생하면 담당자에게 슬랙 또는 이메일 알림이 즉시 발송됩니다.
기능
이상 변동 감지 및 알림
설정한 가격 범위나 재고 임계치를 벗어나는 항목이 감지되면 담당자에게 채널·상품 정보와 함께 즉시 알림을 전송합니다. 사람이 직접 확인하지 않아도 이탈 상황을 놓치지 않습니다.
크롤러는 각 채널의 서버 부하를 고려해 요청 간격을 조절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채널 구조 변경이 발생하더라도 파서만 수정하면 되도록 채널별 수집 로직을 모듈화해 유지보수 부담을 낮췄습니다.
결과
담당자가 매일 여러 채널을 순회하며 수작업으로 현황을 취합하던 루틴이 사라졌습니다. 대시보드 하나에서 전 채널의 가격·재고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상 변동이 발생하는 즉시 알림이 전달되기 때문에, 사후 대응이 아닌 즉각 대응이 가능해졌습니다. 수집 주기 안에서 채널 간 가격·재고 현황의 격차를 구조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